자동차의 사소한 지식도 공유하는 RYONG LOG 입니다
오늘은 엄청 오래간만에 포스팅을 하는 거 같아요, 최근 현대기아자동차 내비게이션 업데이트가 한 동안 없었습니다. 제 기억엔 올해 5월쯤을 마지막으로 최근까지 없다가 2024년 08월 21일자로 드디어 새로운 내비게이션 업데이트가 나왔습니다.
현대 블루멤버스 업데이트 내역 홈페이지(클릭) 에서 내비게이션 업데이트 내역을 보면 크게 쓰여 있지는 않습니다. 그냥 지도 업데이트 한다는 내용이 대부분이며, 다른 내용이 상세히 나와있지 않아, 이번에도 지도 업데이트만 하고 끝이구나 라고 생각을 했어요
다른 여러가지 변경사항이 더 있을 수 있겠으나, 현대자동차 내비게이션 공지에서 알려주지 않고, 제가 알아낸 UI가 바뀐 건 공조기를 작동 하였을 때 입니다. 위 사진을 보면 알겠지만 에어컨 공조기 바람 온도를 19도 아래로 했을땐 파랑색으로 나오며 20도이상 26도까지는 하얀색으로 표기됩니다. 또한 히터가 나오는 26도 이상이되면 빨간색으로 표기 됩니다.
에어컨을 작동하면 드라이버나, 조수석 쪽 에 이렇게 파란색으로 표기가 됩니다. 기존에는 이런 색깔이 반영되지 않으며, 그냥 흰색으로만 표기되어, 이게 찬바람인지 따뜻한 바람인지 알 수 있는 방법은 따로 없었습니다. 하지만 업데이트 이후에는 이렇게 에어컨
별거 아니지만, 이렇게 소소하게 직관적으로 UI(인터페이스)가 변하는건 사용자 입장에서는 상당히 좋습니다. 새로운 느낌도 들고 이렇게 직관적이게 표기되는게 운전하다가 흘깃 보기만해도 알 수 있으니까요 송풍시에는 기존과 동일하게 흰색으로 표기됩니다.
히터를 뜰면 따듯함을 표현해주는 빨간색으로 변경됩니다. 이런 사소한 디테일의 변화는 새로운 느낌을 주면서 직관성이 나타나기에 만족스러운 업데이트 입니다.
저런 공조 팝업창 뿐 아니라, CLMATE 버튼을 눌러도 바뀐 것들이 눈에 띕니다. 평소에 잘 안쓰는 버튼과 화면이라 모르는 분들이 많이 있지만, 해당 버튼을 누르면 바람의 방향과, 세기가 나왔습니다. 하지만 이번 업데이트로 인해 온도도 추가 되었어요
팝업창처럼, 에어컨은 파란색 바람이 나오며, 히터는 빨강색 바람으로 포현되게 나오며, 바람의 세기까지 표현이 됩니다. 어디가 나오고 어떠한 바람이 나오며, 어느정도의 바람이 나오는지 직관적으로 알 수 있어요
연식이 조금 지난 자동차들은, 이런 사소한 디테일의 업데이트가 굉장히 만족도가 높습니다. 현대자동차에서 이런 인포테이먼트 시스템을 더 신경 써줘서 사용하기 좋게 만들어주면 더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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